휴가철 숙박업과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46건이던 피해 사례는 지난해 816건으로 5년 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정당한 환급요구를 거부하는 등 계약 관련 피해가 86%로 대부분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피해 구제 신청은 1,361건으로 매년 200건 이상씩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후 과도한 수리비와 휴차료를 부과하는 행위, 예약취소 시 환불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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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3: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