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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 연꽃의 향연…양평 세미원 '연꽃문화제'

2019-07-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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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은 연꽃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지금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서는 연꽃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연꽃문화제가 한창인 경기도 양평에 나와있습니다.

20만 평방미터, 6만2천 평에 이르는 넓은 야외정원에 연꽃과 수련 등 각종 여름꽃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선 홍련과 백련을 비롯해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슬로컴이 개발한 페리 연꽃, 아기자기한 노랑어리연꽃, 사람이 탈 수 있을 정도의 큰 잎을 가진 빅토리아 수련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연꽃을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와 11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야외의 정크아트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연꽃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합니다.

연꽃은 아침에 활짝 피었다가 정오 무렵부터는 꽃봉오리가 서서히 닫히는데요.

활짝 핀 연꽃을 구경하고 싶다면, 이른 아침에 조금 서둘러서 방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18일까지 계속되고, 축제 기간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고 하니까요.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매력적인 연꽃과 함께 올 여름에 소중한 추억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꽃문화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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