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미국 눈치보는 南태도, 실망스러워"

북한 대남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14일)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남북관계 문제를 북미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추진하겠다는 남조선 당국의 태도는 겨레의 얼굴에 실망의 그늘을 던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는 친미 사대적 근성의 발로로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한다는 선언들의 근본정신에 대한 노골적인 부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우리 측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걸음을 과감하게 내 짚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5: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