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오늘(14일) 핵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일본 제품들이 국제 암시장을 통해 대량으로 북한에 넘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이 인용한 일본 보수 매체 산케이신문의 2009년 3월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특수자석이나 전자현미경 등 대량으로 수출된 일본기업 제품들이 북한과 파키스탄 등으로 넘어갔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하 의원은 "북한 핵무기는 메이드인 재팬이라는 게 당시 기사 제목"이라며 일본은 그 핵개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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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7: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