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내일(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밝혔습니다.
한국당은 북한 어선의 삼척항 입항 당시 군 경계 실패, 해군 2함대 허위 자수 사건 등 최근 잇따른 군 기강 해이를 문제 삼아 정 장관 해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안은 본회의에 보고될 때부터 72시간 안에 무기명 표결에 부쳐져야 하기 때문에 본회의가 한번 더 열려야 합니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이 본회의를 하루만 열어 사실상 '방탄국회'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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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7: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