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일본 조치의 부당성을 잘 설명했고, 미국 측 인사들은 예외 없이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김 차장은 "미국 측 인사들은 한미일 협력이 훼손돼서는 안된다는 점과 미국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갖고 우리 입장을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특히 "우리 전략물자의 북한 반출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주장에 대해 미국도 우리와 같은 평가를 하고 있다"며 일본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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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7/14 18: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