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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거닐며 더위 식혀요…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9-07-1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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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청계천에는 야시장이 열려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긴 하지만 현재 서울은 비가 내리고 있지 않고요.

오히려 습도 높은 후텁지근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이곳 청계천은 더위를 식히기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그럼 먼저 이곳을 찾아주신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지남수·지서오·지서하 / 인천시 부평구>

<질문 1> 오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오게 됐나요?

<질문 2> 오늘 방금 도착하셨다고 했는데 어떤 것 드실 계획인가요?

<질문 3> 친구는 이렇게 아빠랑 함께 나와 보니까 어때요?

한낮 기온 30도 안팎의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곳 청계천은 물가를 거니고 야시장도 즐기며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이곳 청계천에 오시면요.

이렇게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려있어서 청계천을 따라 산책도 할 수 있고요.

볼거리, 먹거리도 가득한데요.

아무래도 물가에 부는 시원한 바람 덕에 도심 속에서 더위를 식히기 제격입니다.

이렇게 어느덧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은 밤도깨비 야시장.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도깨비처럼 반짝 문을 연다고 해서 밤도깨비 야시장이라고 불립니다.


이곳 청계천은 타임 투어 마켓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적인 멋과 맛을 담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청계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푸드트럭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풍성하고요. 시장 한편에서는 시민들의 귀를 호강시켜줄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는데요.

연인과 가족들은 음악을 들으며 더위도 식히고 휴일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다음 주 잦은 비 소식이 있지만 30도 안팎의 무더위는 이어질 전망이니까요.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을 찾아 더위도 식히고 시원한 여름밤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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