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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비소식…동해안 300mm 이상

2019-08-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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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크로사는 현재 중형급의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고요.

내일 오전 일본 규슈 쪽에 상륙했다가 동해상을 통해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큰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현재 레이더영상 보시면 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의 영향으로 일부 남부지방은 이미 비가 시작됐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고 5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많게는 300mm 넘는 큰 비가 쏟아지겠고요.

영남 해안으로도 최고 120mm에 달하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됩니다.

그 밖 지역으로는 적게는 5mm, 많게는 6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면 서울 26도, 청주 26도, 부산은 24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구 31도, 부산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리는 비는 남부지방은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와 호남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가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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