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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시중단 된 평화의 소녀상, 스페인 영화제작자가 매입

2019-08-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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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입과 극우세력의 협박으로 일본의 대형 예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전시를 중단한 '평화의 소녀상'을 스페인의 영화 제작자가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영화제작자이자 독립언론인 탓소 베넷 씨가 최근 일본에서 전시가 중단된 '평화의 소녀상'을 사들였습니다.


베넷은 "예술작품이 검열을 당했다는 사실 뿐만이 아니라 검열에 반대하는 내용의 전시도 끝났기 때문에 이는 이중적인 모순"이라면서 자신이 내년에 바르셀로나에 설립하는 '자유 미술관'에 소녀상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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