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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PGA투어 PO 2차전 개막…타이거 우즈, 허리 부상 변수 外

2019-08-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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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골프 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이 오늘(15일)부터 열립니다.

1차전에서 기권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을 털고 최종전 티켓을 거머쥘지 관심입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나재헌 기자입니다.

[앵커]

우즈는 지난주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습니다.

이 때문에 우즈의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은 한 주 새 10계단 미끄러졌습니다.

우즈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하려면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11위 안에 들어 랭킹을 30위까지 올려야 합니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우즈는 "몸 상태가 괜찮다"고 말했지만, 뻣뻣해 보이는 걸음걸이 탓에 아직도 통증을 느끼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4대 4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던 7회 초 2사 1루.

타석에 선 탬파베이 최지만이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미셸 바에즈의 공을 힘차게 걷어 올립니다.

공은 큰 아치를 그리더니 우중간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떨어집니다.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포이자 최지만의 시즌 11호 홈런이었습니다.

앞서 2회와 3회에도 2루타를 날렸던 최지만은 한 경기에서 장타만 3방을 기록했습니다.

템파베이는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샘 퀘리의 포핸드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자 환호합니다.

어렵게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내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인 로저 페더러도 55위 후안 이그나치오 론데로를 따돌리고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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