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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독립유공자 후손·위안부 할머니 광복절 타종

2019-08-1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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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 보신각에서는 광복 74주년 기념 타종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위안부 할머니 등 14명의 인사들이 모두 33번의 광복절 기념 타종을 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타종 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등 14명이 참여하는데요.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타종 인사에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선 이옥선 할머니도 참가합니다.

또 21년째 "독도는 한국 땅"을 주장하며 한국역사 왜곡시정을 위해 앞장선 호사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 2019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정정용 감독, 7년째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온 플루트 소녀 변미솔 등이 포함됐습니다.

타종 행사에 앞서 이곳에서는 종로구립합창단이 '광복절 노래'를 합창하고, 태극기 물결대행진을 여는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열렸습니다.

보신각 주변에 모인 시민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현장에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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