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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랜드 카드결제 반토막…유니클로 70% 급감

2019-08-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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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한 달 새 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의 소비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8개 카드사의 국내 주요 일본 브랜드 가맹점 신용카드 매출액은 6월 마지막 주 102억3,000만원에서 지난달 넷째 주 49억8,000만원으로 급감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유니클로의 매출액이 70% 줄었고, 무인양품이 58%, ABC마트가 19%의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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