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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간접영향 전국 비…동해안 호우특보

2019-08-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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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크로사는 일본을 관통하겠습니다.

저녁엔 동해상으로 진출하겠는데요.

우리나라는 간접영향으로 동해안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광복절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폭염은 다소 완화됐지만 지금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꽤나 강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풍 크로사는 정오쯤 일본 시코쿠 서쪽 해안에 상륙했고, 지금 내륙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녁엔 동해상으로 진출해 독도 동쪽 해상으로 빠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태풍 전면에 만들어진 비구름이 영향을 주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지금도 영동과 경북 해안에는 시간당 20mm 이상 강하게 쏟아지면서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일까지도 이들 동해안으로는 총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강풍 특보까지 발효 중으로 심한 바람까지 불겠습니다.

해상에도 현재 동해와 남해상으로 태풍 특보,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안과 해상에서는 피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도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총 강수량은 수도권, 영서에 최고 60mm, 충청과 남부지방 최고 40mm 정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시각 서울 기온은 25도선, 대구는 28도선으로 폭염은 다소 완화된 상태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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