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의 종전일이기도 한 오늘(15일)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야스쿠니신사에 물푸레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다마구시'라는 공물을 보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내면서 직접 참배는 하지 않았습니다.
여야 극우 의원 50명은 야스쿠니신사를 집단 참배했으며, 차세대 유력 주자 중 한 명인 고이즈미 신지로 중의원 의원도 개별적으로 참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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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5: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