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노인을 유사강간·살해한 뒤 훔친 돈으로 성매매까지 한 4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강도살인과 유사 강간살인, 상해, 성매매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46살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 120시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10년간 공개·고지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평생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만이 죄책에 상응하는 합당한 형사책임이자, 범죄로부터 사회를 안전하게 보호할 유일한 방법이라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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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5: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