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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왕 "과거 깊은 반성"…아베 총리는 언급 안 해

2019-08-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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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오늘(15일) 일제가 일으켰던 태평양전쟁 종전 74주년 기념행사인 '전국전몰자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5월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은 처음 참석한 전몰자추도행사 기념사를 통해 전후 오랫동안 이어온 평화로운 세월을 생각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깊은 반성'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두 번 다시 전쟁의 참화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간절히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베 신조 총리는 기념사에서 '반성'이나 일제 침략전쟁으로 큰 고통을 겪은 주변국들에 대한 '가해자'로서의 책임을 시사하는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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