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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영향 비…영동 호우경보, 200mm↑ 폭우

2019-08-1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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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크로사'는 일본 히로시마 부근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즈음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반도도 간접적인 영향으로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지역은,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미 20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쏟아졌고요.

동해상으로는 태풍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동해안에 계신 분들은 오늘 계속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요.

남부지방은 오늘 밤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와 호남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태풍의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200mm 이상, 동해안도 최대 150mm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과 영서는 20-60, 그 외 전국은 5-40mm가 되겠습니다.

폭염은 한풀 꺾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청주도 25도, 창원 2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31도, 창원 32도, 대구 3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동해상에서 5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곳곳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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