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참여한 연구 결과가 부실학회로 의심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과학계에 따르면 최 후보자가 제자 1명과 함께 수행한 연구 논문이 2013년 3월 부실학회로 의심받는 단체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됐습니다.
논문은 컴퓨터 회로 설계 관련 내용으로 제자가 학술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지도학생이 학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했지만, 당시 부실학회가 운영하는 학술대회라는 것을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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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7: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