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일본 언론은 "역사 문제에 대한 언급을 삼가고 대일 비난의 톤을 억제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문 대통령이 한일 관계의 현안인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대화와 협력을 거론해 양국 간 협의를 통해 외교적 해결을 하고 싶다는 의도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향후 일본이 수용 가능한 해결책이 제시될지 한국 측의 대응을 지켜볼 태세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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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8: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