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아베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깊은 우려"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우익 성향 의원들이 이곳을 집단 참배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5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는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곳"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반성이 바탕이 될 때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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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8:2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