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후하수관 3,103㎞ 조사…땅 꺼짐 예방

땅 꺼짐 현상을 예방하고자 전국의 노후 하수관 정밀조사가 이뤄집니다.

환경부는 지반침하 현상을 사전에 막고자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국고 73억원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시행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된 하수관로입니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15만㎞ 중에서 설치한지 20년 이상 돼 결함 발생 가능성이 큰 하수관은 전체 40%인 6만㎞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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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5 1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