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과 관련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햄프셔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면서, 그것은 의사소통을 하는 엄청난 방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북미 정상 간 '핫라인 소통'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과장 화법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06: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