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의 공연티켓을 구해주겠다며 티켓값을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방탄소년단과 엑소, 워너원 등 아이돌그룹 티켓을 구해주겠다고 속이고 282명에게 4억8,9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면서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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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07: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