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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전남·경남 폭염특보

2019-08-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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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 중심으로 무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 크로사는 이제 독도 동북쪽 해상으로 멀어지고 있는데요.

아직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해서, 동해상 중심으로 거센 풍랑이 일고 있고, 하늘도 잔뜩 흐린 채,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 경북 내륙에서 낮까지 5~10mm의 비가 오락가락 더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올라서 조금 더 더워졌다, 느끼실 겁니다.

특히 남부와 동해안에 무더위가 심하겠습니다.


강릉에 낮 기온이 33도로, 어제보다 최고 7도가 높고요,

대구 34도, 서울도 31도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지금은 광주 포함 전남과 일부 경남, 제주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지만, 더 확대될 가능성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유지될 거고요,

내일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영동을 제외한 중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 그리고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내리겠습니다.

5~20mm 정도 예상됩니다.

일요일부터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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