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 주요국을 대상으로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함을 알리는 외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현지시간 15일 런던에서 메나 롤링스 영국 외무부 글로벌 이슈 담당 총국장을 만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윤 조정관은 전날에는 올해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프랑스 정부 당국자와도 면담하고 일본의 수출규제가 부당한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역시 이탈리아 외무부 당국자를 만난 데 이어, 독일과 유럽연합도 방문해 한-일 갈등 상황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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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08: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