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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오후까지 전국 비…어제보다 더워, 서울 31도

2019-08-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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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하늘이 잔뜩 흐렸죠.

비도 워낙에 오락가락 내려서 오늘 우산을 챙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까지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첫 번째 분은 파주에 계신데 '오늘도 비 오나, 밖에서 마음 편히 놀고 싶다' 하시네요.

지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찔끔찔끔 온다면서 '올 거면 확 오든가'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까지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길게 이어지기보다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시간당 10mm 안팎으로 제법 강하게 쏟아지기도 하겠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35도 안팎의 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날은 여전히 후텁지근합니다.

마지막분은 '비 그치더니 폭염주의보 실화?'라고 하시는데요.

조금 전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지금 동해안과 영남, 전남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들 지역은 오늘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도 어제보다는 덥겠습니다.

덥고 하늘이 흐려도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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