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10대 때 성폭행을 당해 사산하고도 살인죄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던 엘살바도르 여성이 대법원의 원심 파기 결정으로 다시 법정이 섰습니다.
에벨린 에르난데스는 15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의 시우다드델가도 법원에서 다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법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늘 말했듯이 내가 무죄라는 사실만 전하고 싶다. 난 그냥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은 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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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15: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