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시민단체가 오늘(16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폐기'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미·일 제국주의 반대 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와 일본연락회의 등 시민단체 9곳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 사고가 아직 끝나지 않은 재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방사능 오염수는 정화하거나 처리, 통제될 수 없다"며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것은 전 인류를 피폭시키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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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17: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