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진 경주와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양식장 물고기 떼죽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오늘(16일)까지 물고기 1만2,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역 양식장 물고기 폐사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지자체와 동해수산연구소는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고온 표층수와 저층수가 섞여 수온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보고, 액화산소와 순환펌프 등 각종 장비 지원과 함께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17: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