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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세계경제 'R의 공포'…이번엔 다르다?

2019-08-1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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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광복절을 보내는 사이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전 세계가 'R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향후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 사전 신호로 여겨지는 중요한 경제지표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이번 금리 역전이 과거와 달리 꼭 '경기침체'의 경고는 아닐 수 있다는 의견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의 경제읽기> 김대호 박사와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미국 시장에 R의 공포가 도래하며 세계 증시가 출렁댔습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에 어떤 의미가 있기에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공포'라는 말을 써가며 주목하는 건가요?

<질문 1-1> 또 다른 경제패권 국가인 중국과 유럽 경제를 이끄는 독일에서도 경기 이상 신호가 짙어졌다던데 정말 불황 가능성이 높아진걸까요?

<질문 2> 하지만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은 과거와 달리 경기 침체의 신호가 아닐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이 "여러 가지 요인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역전은 과거보다 덜 정확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한 건데요. 어떤 원인이 있기에 이런 해석이 나오는 건가요?

<질문 3> 광복절 휴일을 마치고 오늘 개장하는 우리 증시도 걱정이긴 했는데요. 상황 어땠었나요? 미국의 증시 상황도 함께 짚어볼까요?

<질문 4> 금융위원회에서도 오늘 긴급 금융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해외 금융시장 상황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변동성 커진 시장, 정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혹시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또 다른 변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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