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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뮤비 촬영·위안부 기부…연예계 애국 물결

2019-08-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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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반일 분위기에 맞춰 연예계에서도 애국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아이돌 그룹도 있고, 위안부 피해 단체에 기부한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도 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땅,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아이돌 그룹 몬트.

일본의 잘못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몬트 '대한독립만세' 뮤직비디오 中> "자유와 권리를 짓밟은 저들에게 우린 바라지도 않아. Mercy(자비)."

커다란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칩니다.

<로다 / 몬트 멤버> "독립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감명을 많이 받아서 이 곡을 쓰게 됐고요, 이 곡의 수익금은 국가 유공자 후손에게 기부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신화의 멤버 김동완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 유공자 후손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고, 배우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와 함께 중국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한글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습니다.

방송인 유병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복지 시설에 1,000만원을 기부한 내역을 SNS에 공개했고, 가수 전효성은 위안부 피해자와 독립 운동가의 희생을 기리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하재근 / 대중문화 평론가> "일본의 경제 공격으로 인해서 워낙 국민적인 분노가 커진 상황이고 더 이상 일본 시장을 의식할 때가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당당히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식이 퍼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거세지는 반일 분위기에 연예계 스타들도 당당하게 동참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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