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신예 선수에게 완패를 당했습니다.
페더러는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웨스턴 앤 서던오픈 남자 단식 16강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에게 세트 점수 0대 2로 졌습니다.
고작 62분 만에 경기를 내주면서 2003년 이후 개인 최단 시간 패배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까지 남았습니다.
페더러는 이 대회에서만 7번 우승했지만 처음 만난 22살의 루블료프에게 패해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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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6 20: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