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 12일 한강에서 몸통 등 훼손된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이 "자신이 한 일"이라며 자수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17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A(39)씨가 "내가 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범인"이라며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는데요.
A씨는 모텔 종업원으로, 투숙객으로 온 피해자와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17 10: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