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러시아와의 중거리핵전력, INF 조약에서 탈퇴한 지 16일 만에 중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현지시간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샌니콜러스섬에서 재래식으로 설정된 지상발사형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시험발사는 INF 조약 하에서는 금지돼 있습니다.
이번 시험발사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공언한 아시아 지역 중거리 미사일 배치도 속도가 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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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0 07: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