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내년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로 선정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많은 고심과 토론 끝에 출품 신청작 8편 중 '기생충'을 출품작으로 골랐다"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칸 영화제 수상을 비롯해 많은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점, 감독의 인지도가 가장 높다는 점 등을 선정 근거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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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8/22 22: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