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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의자 뒤로 빼 동료 엉덩방아 찧게 한 60대 벌금형 外

2019-08-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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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시간입니다.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 의자 빼 동료 엉덩방아 찧게 한 60대 벌금형

동료가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의자를 갑자기 뒤로 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의자를 뒤로 빼, 동료를 넘어뜨린 최모씨에 대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는데요.

재판부는 "피해자를 넘어뜨릴 의사를 갖고 몰래 의자를 치웠다고 할 수 있다"며 "폭행의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강론 중 단상 활보한 소녀…교황 "그대로 둡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엄숙하게 강론을 하는 와중에 어린 소녀가 단상에 올라와 천진난만하게 뛰어놀아 좌중에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어린 소녀가 교황이 자리한 단상에 올라왔는데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다는 이 소녀는 마치 놀이터인 양 단상 위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즐거워했습니다.

깜짝 놀란 소녀의 어머니가 그녀를 말리려 하자 교황은 입가에 미소를 띤 채 이를 만류했는데요.

교황은 "그냥 그대로 두라"며 "신은 아이들을 통해 가르침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 차에 치여 쓰러진 시민 돌본 '길 위의 천사'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끝까지 돌본 간호사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역 인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A씨가 차량에 치여 쓰러졌습니다.

이를 목격한 간호사 이애주씨는 쓰러진 A씨에게 달려가 119 신고를 한 뒤 구급차가 올때까지 직접 응급처치를 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간호사 이씨는 "무조건 뛰어가서 환자상태를 봐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이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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