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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통시장 추석맞이…문화행사도 풍성

2019-08-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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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명절 준비를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에 송편을 나누고,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행사가 서울 전통시장 곳곳에서 열립니다.

이번 추석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전통시장 132곳에서 '추석 명절 특별 이벤트' 행사가 마련됩니다.

추석 제수용품과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고,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문화행사도 마련됩니다.

특히 동작구 남성역골목시장과 용산 후암시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어린이와 함께 송편을 만들고, 서울약령시장에서는 시장 특색을 살린 '쌍화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을 위해 송편과 떡을 나누고, 쌀과 참기름 등을 나누는 행사도 마련됩니다.

연을 만들고 목공공예 체험을 하는 한편, 풍물놀이패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시장도 있습니다.

<이성은 /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 "추석을 맞아서 정감이 넘치는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주시고, 특히 제로페이도 사용하면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까…"

전통시장 이용 불편을 덜기 위해, 주변도로에 2시간 임시 주정차도 허용됩니다.

서울 지역 전통시장 112곳에서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주차가 허용되며,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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