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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처] 스트레스 가장 많은 2030…"추석에 결혼·취업 묻지 마세요"

2019-09-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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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못 갔고요. 취업 준비 중 입니다. 한 잔 더 드릴게요" - 영화 '엑시트' 김용남(조정석 분)

대학교 졸업 후 몇 년째 취업에 실패한 김용남. 그는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 칠순 잔치에서 친척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전에 이렇게 선수칩니다.

취업과 결혼. 친척들을 만나면 항상 빠지지 않는 질문 키워드죠.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에 친척들에게 둘러싸인 청년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입니다. 명절에 피해야 할 질문 뉴스피처가 알아봤습니다.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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