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장 씨는 어제(7일) 새벽 2시쯤 마포구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장 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앞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래퍼로 참여했던 장 씨는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들은 성인으로서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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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8 09: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