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필립스 감독의 영화 '조커'가 현지시간 7일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의 대형 만화출판사인 DC 히어로 배트맨의 숙적인 조커가 연약한 외톨이에서 확신에 찬 악당으로 변모해가는 악의 기원을 다룬 작품입니다.
한편, 19세기 유대계 프랑스 장교 드레퓌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장교와 스파이'는 은사자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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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8 0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