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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충청이남 비…제주·남부 100~150mm

2019-09-0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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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와 남부지방에 이어 밤에는 충청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비 소식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태풍이 소멸됐는데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우중충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비가 그치고 바람도 어제보다는 약해서요.

활동하기가 무난한 편입니다.

이곳 청계천 산책로도 다시 출입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제주와 남부, 충청도에서는 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미 제주와 남해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 비가 오늘 낮 시간이면 그 밖의 남부지방, 밤이면 충청도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 내일까지 제주와 호남지방 많은 곳으로 150mm 이상, 경남 지방에 최고 100mm가량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충청도와 경북지방에서도 최고 80mm가량 내리겠고요.

내일까지 제주와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거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반면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오늘 흐리기만 해 활동하시기 무난하겠지만 내일 오후에 비가 시작될 거고요.

모레 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가을 장마에 이어 가을태풍을 보내고 난 뒤 또다시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는 만큼 계속해 비로 인한 피해가 없게 대비를 잘하셔야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무난한 날씨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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