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방문이나 TV 구입 등 여가생활과 관련한 지출 증가율이 뚝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 국민소득 통계를 보면 올해 2분기 가계의 오락문화 지출액은 19조 5,800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국제 금융위기 영향을 받은 2009년 2분기 1.4%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이에 비해 음식·숙박비는 5.1%, 교육비는 4.5%, 식료품비는 3.1%로 비교적 높은 지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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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8 11: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