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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시리즈·가족극·범죄액션…추석 영화 3파전

2019-09-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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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겨냥한 한국영화 세 편이 동시에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타짜' 시리즈 속편을 비롯해 진한 감동이 있는 가족극, 그리고 범죄 액션물까지 다양한 영화가 준비됐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전설적인 타짜의 아들이자 공시생인 도일출.

도박판에서 쓴맛을 본 뒤 운명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섭니다.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이번엔 포커를 소재로, 배우 박정민이 이야기 중심에 섰습니다.

<박정민 / '타짜:원 아이드 잭'> "워낙에 아성이 큰 시리즈물이니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요즘 쓰는 말로 흙수저를 대변하는 인물입니다."

차승원이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로 돌아왔습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혈액암을 앓는 딸의 동행을 그린 영화로,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녹여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노렸습니다.

<차승원 /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단순히 코미디로 느껴지지 않고 따뜻함과 행복감이 스며들어서 작업하고 난 뒤에 저 역시도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한…"

범죄 액션물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입니다.

도망친 흉악범들을 하나씩 잡으며 사건의 배후를 추적해 나가는데, 주먹 한 방에 수십명을 쓰러뜨리는 마동석표 액션이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유명 시리즈물 속편과 감동을 그린 가족극, 범죄 액션물까지 다양한 매력의 영화가 나란히 개봉하면서, 연휴 기간 어떤 작품이 선택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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