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날씨] 태풍 소멸, 충청 이남 제주 또 비…최대 150㎜

2019-09-08 13:2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앵커]


태풍은 물러갔지만 휴일인 오늘도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은 흐린 하늘만 이어지면서 바깥활동에는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태풍은 물러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늘은 흐립니다.

서울은 약간 빗방울도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바깥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 없습니다.

지금 청계천에도 많은 분들이 나와서 나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다만 새로운 비구름이 또다시 다가오면서 오늘도 충청도와 남부지방, 또 제주도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미 일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시작이 됐고요.

밤에는 충청도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받겠고 또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에 최대 150mm 이상, 또 충청과 경북도 많게는 80mm 이상으로 양이 적지 않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10~40mm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태풍은 지나갔지만 내일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또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오늘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이기도 한데요.

한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구가 모두 29도로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요즘 장마에 또 태풍 그리고 비까지 날씨가 많이 요란합니다.

계속해서 비에 대한 대비 잘해 주셔야겠고요.

다행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는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