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혼잡으로 '지옥철'이라는 오명이 붙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열차 증편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열차 6량짜리 6편성을 추가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예산 450억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시는 이번 증편으로 대곡소사선, 신림경전철, 위례신사선 등 앞으로 9호선에서 환승할 수 있는 신설 노선의 미래 수요에 대응할 방침입니다.
9호선은 지난해 12월 3단계 개통 이후 수요가 58만명에서 66만명으로 늘어 혼잡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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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8 13: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