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경기 부진' 판단이 여섯달째 이어졌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9월호'에서 "최근 소매판매와 설비, 건설투자가 모두 감소한 가운데, 수출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디플레이션 우려를 낳은 8월의 0%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 상승률이 0%대 후반이라 연말 이후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주요국의 저성장과 무역 분쟁 여파로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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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09/08 13: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