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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충청 이남 제주 비…낮 기온 어제와 비슷

2019-09-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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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은 소멸됐지만 흐린 하늘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도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제와는 바깥 풍경도 사뭇 달라졌습니다.

어제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깥을 거닐기도 사실상 많이 힘들었었는데요.

지금은 태풍이 물러가고 하늘에 먹구름만 잔뜩 끼어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계천에도 휴일을 맞아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제법이나 북적이고 있습니다.

서울 하늘에는 하늘만 잔뜩 흐릴 뿐이고요.

빗방울도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새로운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는 오늘도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이미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서는 비가 시작이 됐고요.

밤에는 충청도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많은 양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최대 150mm 이상, 충청과 경북도 많게는 80mm 이상으로 양이 적지 않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10~40mm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태풍은 지나갔지만 내일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오늘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상 백로이기도 한데요.

한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구가 모두 29도로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요즘 장마에 태풍 그리고 비 소식까지 날씨가 많이 요란합니다.

계속해서 많은 비에 대한 대비를 잘해 주셔야겠고요.

다행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은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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