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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조국 후보자 임명할까…문 대통령 '숙고의 시간'

2019-09-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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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지만, 검찰발 변수로 정국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조 후보자 임명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함께 정국 전망해 보겠습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청문회는 일단락됐지만, 조 후보자 부인을 기소한 검찰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청와대도 부정적 기류가 강한데요. 그럼에도 검찰은 개의치 않고 수사 중입니다. 일련의 상황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청와대는 검찰발 변수에도 조 후보자 임명기류엔 변함없다는 입장인데요. 그럼에도 대통령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변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질문 3> 오늘 여야 각각 지도부 회의를 열기로 했는데요. 민주당은 검찰 수사 대책을, 한국당은 임명 시 투쟁 방안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어떤 방안들이 나올까요?

<질문 4> 한국당은 '중대결심'을, 바른미래당은 국정조사 카드를 꺼냈는데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내년도 예산과 법안 처리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 아닙니까. 확전을 막을 대책은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질문 5> 만약 임명을 강행한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조 후보자 관련 수사에 속도를 올리는 윤석열 검찰과 청와대와 여당이 충돌하는 양상이라서요. 검찰개혁이라는 목표 제대로 할 수 있겠냐 하는 의문이에요?

<질문 6> 청문회 후폭풍은 여당 의원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도덕성을 지적하며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했던 민주당 금태섭 의원, 조 후보자 지지자들로부터 항의가 쏟아졌다고 합니다. 내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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