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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충청 이남·제주 비, 내일 전국 확대…최대 150㎜

2019-09-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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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은 물러갔지만 휴일인 오늘도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은 흐린 하늘만 이어지면서 바깥활동에는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먼저 자세한 날씨부터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제13호 태풍 링링은 소멸됐습니다.

하지만 화면으로 보시다시피 하늘은 여전히 흐린데요.

하지만 바깥활동하는 데 전혀 문제는 없어서요.

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청계천에는 휴일을 맞아서 많은 분들이 나들이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새로운 비구름이 몰려오면서 충청도와 남부지방 또 제주도에는 오늘도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이미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시작이 됐고요.

제주도 지역에는 비가 제법 강하게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충청도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나 남부지방에 많은 양 집중되겠고요.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최대 150mm 이상 또 충청과 경북에도 많게는 80mm 이상으로 양이 적지는 않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10~40mm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태풍은 지나갔지만 내일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많겠습니다.

한편 오늘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이기도 한데요.

한낮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구가 모두 29도로 어제와 대체로 비슷하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요란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는 비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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