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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비, 최대 150㎜…추석 날씨 무난

2019-09-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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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에도 종일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많게는 150mm 이상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이번 태풍의 위력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이 놀라셨을 테고요.

또 일부 지역에서는 큰 피해도 입었는데요.

태풍은 소멸되기는 했지만 오늘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서울에 비는 내리지 않고 있어서 오늘은 날씨 상황 무난한 채로 나들이 즐기는 시민들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충청 이남과 제주도에서는 비 소식 나와 있습니다.

이미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시작이 됐고요.

밤에는 충청도까지 비구름이 영향을 받겠고 또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최대 150mm 이상.

또 충청과 경북도 많게는 80mm 이상으로 양이 적지 않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10~40mm가 되겠습니다.

게다가 태풍은 지나갔지만 내일까지 남부지방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되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편 오늘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절기상 백로이기도 한데요.

현재 서울이 27.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조금 낮고요.

광주가 26.3도, 반면 대구와 포항은 29도로 다소 덥습니다.

태풍은 물러갔지만 계속해서 방심하시면 안 되겠고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날씨 상황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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